HL5KY & HL5BTF Amateur Radio

1998. 8. 23일 작성

name : Mike Filippov

QTH   : Vladivostok, Far East Russia


HF교신을 하면서 새로운 나라와 교신을 하고, QSL카드를 받으면서 가장 관심을 가지는 것은 역시 DXCC라는 상장입니다. 100 countries(최근에 entity로 바뀌었음)부터 상장이 주어지는데, DXer들의 최종 목표는 다들 Honor Roll일 겁니다.


부인,RW0LKC,Lyuda, RZ0LWA, UA0MF, JA0HJI


현존하는 모든 country보다 9개가 모자라는 수의 country와 교신이 완성되면 주어지는 Honor Roll은 말 그대로 HAM의 가장 영광스런 상장이라고 할 만합니다. 이것보다 더 어려운 것으로, 현존하는 모든 country와 교신이 완성되면 주어지는 상장이 있는데, Honor Roll중의 최고라는 뜻으로 Top Honor Roll(#1 Honor Roll)이라고 합니다.


Mike는 Russia에서 처음으로 이 Top Honor Roll을 받은 사람입니다. 몇 년전에 운용했던 북한과 교신을 못했기 때문에 지금은 실질적인 Top Honor Roll은 아닙니다만, 그 명예는 여전히 인정을 해 준다고 합니다. 더구나 북한 운용은 전세계 HAM중 겨우 18명과 교신이 이루어졌고, 그때는 Mike가 북한운용팀들을 국경까지 안내해 주는 일을 맡았기 때문에 교신 기회를 놓쳤다고 하는군요.

 

HL5AWS, HL5KY, UA0MF, HL5BHH



영어소통이 원활하고 수완이 좋아서 해외영업 관련일을 맡고 있는 그는 한국과 교역이 활발해지면서 부산에도 자주 방문해서 한국을 아주 가깝게 느끼고 있습니다. 소주를 잘 마시는데, 보드카에 비하면 물에 약간의 알콜을 섞어 놓은 정도로 부드럽게 느껴진다는군요.

 

Mike는 VHF교신에도 열심입니다. 여름에는 블라디보스톡에서 VHF의 FM으로도 한국과 많은 교신을 했다고 합니다. 7월말의 늦은 밤 또는 새벽이 가장 좋은 시기인데 이때는 거의 밤을 새면서 VHF의 원거리 교신만 한다고 하니 VHF DX에 관심이 있으시면 한번 시도해 보십시오.


Mike의 DX친구인 JA0HJI, Sekiguchi씨가 부산을 방문했을때




Mike는 2010년 9월에 sk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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